항상 박지원이 불안했다.
사기꾼 관상에 언제나 음흉한 느낌이 드는 그.
이번 최순실 특검에 박지원이가 박영수를 추천했을 때부터
뭔가 불안하다 했는데 야 3당이 2일 처리하기로 했던 탄핵안을
오늘 박지원이가 반대를 놓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2일로 하면 가결이 안될지 모른다는 그의 주장대로
9일에 하면 가결이 보장되나?
아니다, 오히려 시간이 늦춰질수록 박근혜,최순실 쪽은
대열을 정비하게 될 것이고 실패할 확률만 올라갈 뿐이다.
박지원은 내부자들에서 나오는 정치인놈들처럼 뒷구녕으로 박근혜와 협상을 한게 분명하다
그게 아니고서야 최근 보여준 그의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없지 않은가?
오랜기간 숨어 숨을 죽이고 있던 박근혜는 오늘, 보란듯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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