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권리침해 신고로 블로그 글 2건 차단.

최순실특집 코너에 올린 신천지 관련 글 2개가 아래와 같이

신천지교단 온라인홍보팀에 의한 신고로 차단 되었습니다.

항상 삽질만 하기로 유명한 방통위가 만든 현행 규정에는

누군가가 블로그 글을 명예훼손이라고 신고하면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글을 차단해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는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복원신청을 하게 되고

그러면 한 달이나 지나야 해당 글이 복원되게 됩니다.

30일이라는 시간은 엄청나게 긴 시간 입니다.

검색순위 1위로 올렸던 글이라도 그 시간이 지난 뒤에 원복되면

아예 보이지도 않는 글이 되어 버립니다.

현행 제도를 통해 이익을 보는 측은 사이비종교 단체나 온라인 사기꾼들 뿐입니다.

이들은 잘 짜여진 조직으로 온라인을 자신들의 블로그 글로 장악해 가는데

자신들에게 불리한 글이 올라오면 즉시 차단을 시전하게 되므로 

자신들을 검색했을때 나오는 결과는 모두 스스로 올린 글들 뿐이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신천지'로 검색해 보겠습니다.

보십시오. 상하이에 있는 신천지 거리 글 빼고,

종교 '신천지'에 대한 글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올린 글들 뿐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정상적인 블로거만 탄압하고 제제하는 '권리침해 신고' 제도 탓에

온라인에서 불온한 일을 꾸미는 사람들은 쉽게 활개칠 수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

방통위가 사기꾼들에게 판을 깔아 준거라고 봅니다.

이런 부당한 환경은 최순실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에도 어느정도 일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통위. 너희들도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