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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망하게한 한진해운. 앞으론 이런 실수 없어야...


조양호 회장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난 것이 K스포츠 재단에 금전적인 지원을 거부했기 때문이고 산업은행의 임원이 좌천된 것도 모두 최순실씨의 파워 때문이라는 의혹이 돌고 있다. 한진해운 노조는 "한진해운을 살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보고와 얼라이언스 가입에도 성공하고 용선료 협상도 마무리 수순이었던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로 간 것은 최순실 때문" 이라고 얘기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인사가 모두 최순실의 입을 통해 결정되고 수많은 문체부 공무원들이 옷을 벗게 만든 최순실의 파워를 볼 때 한진해운 노조의 의혹 제기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다.


애초에 박근혜는 최순실,정윤회와 같은 최태민 일가의 충성스러운 개가 되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치를 시작하고 대통령에 출마한 것 자체도 최순실이 시켜서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한진해운 사태는 아주 안타까운 일이다. 한진해운과 같은 해운항만분야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많은 투자와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한진해운이 세계 7위의 해운사로 크는데는 40년이 걸렸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정으로 대한민국의 해운업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은 것에 대해 실질적인 통치자였던 최순실에게, 또 그의 대변인인 박근혜에게 분노를 느낀다.


다시는 이처럼 나라를 위기로 내모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