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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어두운면들

박근혜가 예수면 최태민은 하나님?



"한마디로 배신자가 변절자가 돼 달라, 성경에 나오는 예수 팔아먹는 유다가 돼 달라, 예수를 부인하는 베드로가 돼 달라 이런 얘기 아닙니까." -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 발언



박근혜를 예수에 비유한 저런 표현을 사용했다는 자체가 매우 몰상식하다.


저 발언인즉슨, 박근혜를 예수로 영접했다는 얘기인데, 그럼 박근혜가 구세주로 영접한 최태민은 하나님인가? 



※ 박근혜는 최태민을 구세주로 영접한 이후로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최씨일가가 완벽하게 쳐놓은 '인의 장막' 속에서만 살아왔다.

운전기사, 요리사 등 박근혜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은 물론이고 박근혜가 필요한 식품이나 속옷들까지 모두 최씨집안에서 공급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숨쉬는것과 똥싸는것 빼고는 모두 최씨의 손으로 했다는 얘기이다. 최태민은 다른 사이비교주들과는 달리 교단을 만들고 교세를 확장하는 대신 박근혜 1인에만 집요하게 파고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최씨 집안의 모든 재산은 사실 다 박근혜 때문에 생긴 것이다. 사기꾼 최씨 집안은 2대에 걸쳐 박씨를 콘트롤하며 결국 대통령까지 만들었고 이후 박근혜와 작당하여 국가의 내치, 외교, 국방 등 모든 분야를 관리하며 사리사욕을 채워가다 "최순실게이트"가 터지면서 사건의 내막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