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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어두운면들

휴게실에 침실까지. 박근혜. 자다가 나온듯.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은 휴게실에 침대까지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다른 피의자들의 사례에 따르면 침대까지 제공되는 등의 의전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검찰 측은 박 전 대통령의 보호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근처를 통제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3~4시간 마다 브리핑을 실시해 ‘망신주기’로 비난을 받았던 검찰이 박근혜 조사에는 아무 발표도 없이 모든 것을 비밀로 하고 있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의자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밤 11시 40분까지 14시간동안 진행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그 뒤 박근혜의 변호인들이 7시간동안 진술조서를 검토하면서 수정을 요구했다고 한다.


박근혜 전대통령은 검찰에서 제공한 침대에서 충분한 잠을 잔 뒤 나온것으로 보이는데 언론에서는 이를 "21시간 최장 조사" 등으로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피의자 조사는 침실 및 휴게실 제공은 물론 호칭도 '대통령님'으로 부르고, 피의자를 '손님'이라고 부르며 당연히 우선 진행하고 고지만 해야하는 영상녹화도 박근혜측에 물어보는 등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과도한 의전으로 눈쌀을 찌부리게 하고 있다.


재미있는건 혼자보시면 안돼요